경성스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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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스케이터

2020 국립민속국악원 제2회 대한민국 판놀음 초청작
2019 정동극장 창작ing 선정작
2018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 
2017 평창문화올림픽 지원사업 선정작
2016 제3회 전국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개막작
2016 창작국악극 페스티벌 선정작

작품설명

무능한 아버지 김달진이 딸을 위해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1936년 일제 치하에서 독일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3명의 조선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정연, 이성덕, 장우식, 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한 최초의 창작국악극이다. 일제강점기 경성이 마치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소리꾼이 이야기극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며, 전통과 근대가 접점을 이루고 국악과 30년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시기인 1930년대의 풍성한 음악적 질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먹먹한 감동을 보여준다.

시놉시스

나막신 스케이트를 타고 사냥을 하는 포수, 김달진.
자신이 쏜 오발탄 때문에 딸은 귀머거리가 된다. 달진은 딸에게 보청기를 사주기 위해 특별 상금이 걸린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 (1936년 독일 가미미슈 파르텐 키르헨 올림픽)가 되려고 한다. 제대로 된 스케이트조차 살 수 없는 가난, 조선인이라는 차별과 멸시, 거대 권력을 가진 라이벌...
그는 이 모든 것을 상대로 싸우며 승리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